세계 IT업계가 사물지능통신(M2M)시장이라는 블루오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물지능통신(M2M)은 통신 환경 개선으로 다양한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열린 신시장으로 사물과 사물, 사람과 사물 사이에 능동적으로 정보를 주고 받고 언제 정보를 수집하고 어떻게 가공해야 하는지 등을 기계가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기술입니다.
M2M은 텔레매틱스, 농업, 의료, 전력, 수도, 가스, 원격 검침, 감시, 경보, 통제, 전자결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의 산업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12년 IT기업들이 주목해야할 10대 IT 전략 기술 중에 하나로 사물 기반 인터넷(IoT)을 선정했으며 향후 10년 후가 되면 객체(카메라, 애완동물, 자동차 등) 사물들이 직접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사람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 보다 50배나 더 많은 사물들이 인터넷에 직접 연결될 것으로 내다 보았습니다.
ABI리서치는 셀룰러를 이용한 M2M 접속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오는 2015년에는 2억9700만건 이상이 될 것으로 유렵의 경우 e콜(eCall)이나 스마트에너지 등 규제와 맞물려 M2M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지만 북미에서는 전통적인 텔레매틱스가 우선 적용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외 최신 기술 및 신성장 산업의 핵심 이슈와 동향을 분석하여 정보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는 테크포럼은 12월 9일(금) 서울무역전시장(SETEC) 컨벤션홀에서 '사물지능통신(M2M) 테크비전 세미나 2011'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에서는 사물지능통신(M2M) 현황과 적용사례, M2M 기술/표준화 동향 및 플랫폼/단말 개발동향, M2M 비즈니스 및 서비스 수익 모델, M2M 산업모델과 발전전망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기술문화연구소, KT 등 국내 전문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여 사물지능통신(M2M)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