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영자과정 CEO과정 이란?

최고경영자과정은 흔히 AMP (Advanced Management Program) 라고 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최고경영자과정은 대학교내 대학원에서 학위과정이 아닌 특별과정으로 6개월이나 1년을 단위로 모집 하는 경우가 많다. 경영대학원에서 운영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이나 각 대학원별로 특화한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하는 경우도 많다.

 

 

 

건국대학교의 경우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2015년 봄학기가 58기 모집 정도로 오랜 역사와 이미 배출된 동문만도 4,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CEO나 기업체 임직원들이 선택하고 있다.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운영되는 만큼경영 전반에 대한 내용과 최근 경영 핵심 키워드인 창조, 혁신, 스마트, 전략, 융복합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의하고 있으며 기별 원우모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총동문회 행사를 통해서 새로운 원우와 기존 동문과의 교류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CEO, 최고경영자에게 지금처럼 많은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는 아마 없었을 것이다

당장의 비즈니스를 해나가는 것도 쉽지 않는 상황에서 급변하고 있는 경영 환경 속에 미래 전략을 제시하고 평상시 위기관리 대책까지 대비해야 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 쉽지 않은 비즈니스 환경이다

이제 기업의 비즈니스는 국내와 해외 구분이 의미가 없을 정도이고 국내에서 성공한 사업 아이템이 바로 해외에 적용되고 해외에서 성공한 아이템이 국내로 바로 유입되기도 하며 때론 국내외에서 한꺼번에 런칭되는 아이템도 있을 정도이다

그 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에게 탁월한 스피치 능력과 협상 스킬까지 요구하는 시대이다

성공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상대방을 어떻게 내편으로 만들 것인가, 대화에서 주도권을 잡는 방법은 무엇이며 나에게 더 유리하도록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인가 하는 사업 수완이라도 무시할 수 없다

어딘가 모르게 신뢰가 가는 사람이 있고 똑같은 말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설득이 되기도 하고 오히려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래서 대화의 기술을 배워야 하고 이기는 협상 포인트를 공부해야 한다

누구나 시간이 없고 바쁜 시대이다 유치원생도 친구들과 놀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하는 CEO는 더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공부는 시간이 있을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부하는 만큼 최고경영자의 내공이 쌓이고 내공이 쌓인 만큼 위기 상황에 대처 능력은 빛을 발하게 된다

최고경영자과정에서 공부는 꼭 강의실에서 하는 것만은 아니다. 최고경영자들이 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즉 AMP 과정에 그 바쁜 시간을 내서 참여하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은 사람을 만나고자 하는 것이다 인맥을 통해서 자신의 비즈니스에 도움을 받는 것도 그 목적에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다른 CEO를 만나서 다른 CEO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다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고 또 이미 겪은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그들의 성공 비법을 배우는 것이 최고경영자과정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내가 위기 상황이 왔을 때,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그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곳이 가장 적합한 곳이 CEO과정 최고경영자과정 교육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